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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68 "마음의 통일을 준비하는 워크샵" 안내 추가
작성자 김문수(金文穗) 작성일 03.12.28 조회 6313
--- 마음의 통일을 준비하는 워크샵 ---

위크샵에 붙여

남북통일은 우리 민족의 숙원 사업입니다.
정치적, 경제적 통일과 함께 이루어야할 통일은 남북한 주민들의 마음의 통일입니다. 통일된 독일이 동서독주민 간에 겪고 있는 심리적 진통은 우리가 직시해야할 좋은 모델입니다. 궁극적으로 통일에 앞서 오늘날 우리에게 가장 심각한 이슈로 떠오른 과제 중의 하나는 “탈북이주민” 문제 입니다. 이들 탈북자들이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과연 무엇입니까?
북한을 탈출한 이들이 겪어야 하는 어려움은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북한과 중국에 두고 온 또 하나의 이산가족, 열악한 북한의 상황에서 성장하였고 낯선 한국에서 새로이 적응해야 하는 아이들, 북한에서의 공동생산과 배급생활에서 자본주의 사회체제에의 적응, 절대적 빈곤과 이에 더한 상대적 빈곤감, 남한사회에 대한 지식과 정보와 교육의 부족, 막연한 생계수단 및 남한 주민의 싸늘한 비하의 눈초리 등 지옥 같은 북한을 탈출하였다는 안도감과 자유세계에서의 새로운 삶에 대한 막연한 희망 이외에 이들이 편안하게 할 수 있는 일이 그다지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누가 어떻게 이들을 도와야 할까요? 물론 이제까지 정부와 시민단체 그리고 종교단체 등의 꾸준한 노력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 같은 노력이 탈북자 문제의 해결 뿐 아니라 남북통일의 과업까지도 이루어 내어야할 것이지만, 우선 탈북자들이 남한에 보다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남과 북이 통일된 이후에 야기될 수 있는 마음의 통일에 관한 문제를 미리 준비하는 일 또한 하여야 할 것 입니다. 이제 우리나라의 심리학자들도 지역사회, 나아가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고 일을 하여야 합니다. 탈북자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민족의 숙원과업인 통일을 위하여 우리의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동원하여야 할 때 입니다. 오늘의 이슈에 대한 심리학자들의 관심과 헌신은 예정된 남북통일과 마음의 통일을 앞당기는데 결정적인 몫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우선 남북통일에 관하여 심리학자들이 배울 필요가 있을 것 입니다. 마침 통일교육원의 지원으로 심리학자들을 위한 남북통일과 탈북자에 관한 연수의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부디 많은 심리학자들이 참석하시어 민족의 숙원사업인 남북통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임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심리학자들을 위하여 소중한 연수기회를 마련하여 주신 통일교육원장님과 관계관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03. 12.
한국심리학회장 안 신 호
공공정책위원장 이 종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