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학회(회장 최훈석)와 종로복지재단(이사장 김동렬)이 2025년 6월 12일 오전 11시, 지역사회 정서 복지 증진과 심리학의 사회적 기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심리학의 학문적 성과가 실제 시민의 삶 속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심리적 안녕감과 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심리학적 전문성과 복지 실천 현장의 연계를 위한 공동 협력, 지역 주민의 정서적 안정과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학술·교육·실천 연계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정서적 복지 기반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협약식에서 최훈석 한국심리학회 회장은 “국민의 심리적 건강과 복지를 실질적으로 좌우하는 것은 국가 단위의 정책보다 시·구 단위의 지역사회 정책이며, 이는 훨씬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심리학자로서 시민의 행복과 정신 건강에 효과적으로 기여하기 위해서는 지역 사회와의 협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종로복지재단과의 공조를 통해, 지역사회와 심리학회 간 상생과 협업의 좋은 모델이 확산되기를 기대합니다.

심리학과 공동체의 연결에 한국심리학회가 앞장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