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정보
Korean Psychological Association
심리학 세상
한국심리학회 활동 보고(2024년 9월-12월)
사**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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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심리학회 회원들께 보고드립니다.
제52대 한국심리학회 집행부는 지난 2024년 9월 1일 출범 이후 학회의 핵심 사업을 실행하고, 심리학 전문지식 창조와 보급, 회원 서비스 개선, 심리학의 사회공헌 제고, 학회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활동과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학회의 주요 사업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심리학 전문지식 창조와 보급
✓ 장훈장학회 심리학 관련 학위논문 조사 후원사업 지원자 선정
우리 학회 장훈장학회에서는 인바이트와 협력하여 학위논문(석사·박사)에 필요한 조사 자료를 수집하여 무료로 제공합니다. 지난 9월 13일, 학문후속세대 교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2024년 하반기 지원 연구를 선정 및 공지하였습니다. 후원을 받은 연구는 2025년 한국심리학회 연차학술대회 ‘장훈장학회’ 특별 심포지엄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 <사회적 공감과 청년 세대> 컨퍼런스 공동주최
국내 사회과학 주요 학회들과 공동으로 주최한 '사회적 공감과 청년 세대' 컨퍼런스가 2024년 12월 6일에 열렸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사회적 공감'과 '청년 세대'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사회과학 분야의 학자들이 발표자로 나서 한국 사회가 직면한 주요 도전 과제에 대한 통찰과 해결책을 공유했습니다.
✓ 심리학 대중화 위원회 발족
심리학의 대중적 확산과 심리학적 지식의 사회적 활용을 강화하기 위해 심리학 대중화 위원회를 발족하였습니다. 위원회는 심리학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하고 유익한 학문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학문적 연구 성과를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로 풀어내고, 심리학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 심리학 전공 학생기자단 발족
학회는 심리학적 글쓰기를 통해 심리학 지식 보급에 기여할 학생 기자단을 모집한 바 있습니다. 지난 10월 15일, 심리학을 배경으로 한 학부 및 석사생 10명으로 구성된 학생 기자단이 발족하였습니다. 이들은 심리학 서적 및 연구물을 대중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고 심리학적 이슈를 다양한 글 또는 웹툰과 같은 방식으로 제시할 것입니다. 학생 기자단의 활동은 2025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학회 홈페이지 <심리학 세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회원서비스 개선
✓ 학회 사무국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워크숍
지난 2024년 10월 16일, 학회 사무국은 전문 파실리테이터와 함께 팀빌딩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사무국의 업무를 심층적으로 점검하고, 직원 및 학회원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경청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또한 팀워크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어 사무국의 역량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학회 사무국 전화 수신시간 연장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지난 2024년 11월 1일부터 사무국 전화 수신 시간을 기존 10시-15시에서 9시-15시로 1시간 연장하였습니다. 모학회 가입 및 교육/학술행사와 관련한 회원들의 문의에 보다 신속하고 친절하게 응대함으로써, 회원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 학회 활동 정례 보고
학회의 주요 활동과 사업들을 회원 여러분께 투명하게 공유하기 위해 정례적인 홍보패키지를 제작하여 제공합니다. 학회의 주요 사업 성과, 진행 중인 프로젝트, 새롭게 추진 중인 계획과 정책, 그리고 학회가 주최한 행사 등의 소식을 정기적으로 보고드림으로써 학회의 모든 활동을 보다 쉽게 확인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심리학의 사회적 공헌 제고 사업
✓ 서울시광역심리지원센터 운영
한국심리학회는 서울시 심리지원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서울시광역심리지원센터를 수탁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25일에 문을 연 서울시광역심리지원센터는 심리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전문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심리서비스 모니터링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 중앙노동위원회와 대안적 분쟁해결 문화 확산 및 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학회는 지난 11월 18일 중앙노동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직장 내 괴롭힘' 등 일터에서의 분쟁 해결을 위한 대안적 접근 방식을 확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회는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대안적 분쟁 해결에 관한 조사와 연구, 합리적 협상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중앙노동위원회와 협력하여 진행합니다. 곧 예정된 교육 연수와 연구 활동에 관심 있는 회원님들은 학회 홈페이지 공지 또는 공식 SNS(인스타그램, X)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 세계 자살유족의 날, 낭독극 ‘우리가 죄인입니까’ 주최
세계 자살유족의 날이었던 지난 11월 23일, 학회가 주최한 낭독극 ‘우리가 죄인입니까’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당사자, 심리지원 전문가, 학생 등 다양한 관객이 객석을 채우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낭독극 이후에는 배우와 관객이 함께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되어 더욱 깊은 공감과 연결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공연 후기는 학회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 <심리학 세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통일부와 북한이탈주민 마음건강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통일부와 탈북민 마음건강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2024년 11월 27일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탈북민들이 재북 및 탈북 과정에서 겪은 심리적 어려움과 우리 사회에서의 정착 과정에서 직면하는 난관을 극복하도록 돕고, 그들의 정신건강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학회는 학회원을 중심으로 탈북민의 심리적 치유와 정착을 돕고자 하는 전문가를 모집하여 교육·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들은 2025년부터 제2하나원(화천)의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심리치유 활동에 참여하게 됩니다. 또한 학회는 제2하나원의 지속적 사업에 협력적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 HBM 사회협동조합과 Summer School 기획
지난 12월 11일, HBM 사회협동조합과 한국심리학회는 환경, 차별, 지역 불균형, 노동 등 공동체의 문제 해결을 위한 Summer school을 기획하였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한 심리학적 접근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2025년 8월에 본격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으로 실행될 계획입니다. 본 기획은 추후 심리학 지식의 대중화를 위한 공동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사회적 경제 및 심리학적 관점에서의 정책 제안, 심리학을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프로젝트 기획 및 실행으로 확장될 예정입니다.
✓ 국가공인 심리사법 법제화 추진
학회는 우리사회에 전문 심리지원을 위한 법제화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는 인식 하에, 지난 수 년간 심리사법 법제화를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52대 집행부와 함께 출범한 심리사법 추진위원회(위원장: 최기홍 부회장)는 임상, 상담, 건강, 중독, 코칭 등 5개 유관 분과학회에서 추천을 받은 총 10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었으며 OECD 표준에 준하는 심리사법 제정을 위해 긴밀히 소통하며 법제화 추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 법무부 업무협약 (예정)
법무부 심리치료과에서 추진하는 테크놀러지기반 심리치료 프로그램 및 스토킹사범, 중범죄자, 이상동기 범죄자를 대상으로 하는 심리치료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법무부 내 심리치료 전문인력 양성 및 역량강화, 교정공무원 정신건강을 위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 학회의 국제적 위상 제고
✓ 2024 Tri-national symposium 참석
동북아시아 3개국 심리학회의 연례모임인 Tri-national Symposium이 2024년 8월 일본 구마모토에서 열렸습니다. 최훈석 회장, 최기홍 부회장, 조이수 국제이사는 한국심리학회 대표단으로서 참석을 하였으며, 서강대학교 심리학과 김현식 교수와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은하 교수가 한국 대표 연사로 참석했습니다. Symposium 이후 3개국의 심리학회 대표단들은 동북아시아 간 국제 무대에서의 긴밀한 협조와 공동 연구 촉진 방안에 대해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2026 Tri-national symposium 개최
2026년 Tri-national Symposium은 한국에서 개최 예정이며, 이를 위한 준비가 한창 진행중입니다. 2026년에는 “Diversity in Unity를 주제로 문화비교 연구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일본심리학회와 중국심리학회와의 공조를 통해 각국의 심리학회 회원들로부터 주제와 관련된 문화 비교 연구 제안서를 받고 각국에서 뽑힌 연구 제안서는 연구 진행을 위한 펀딩 지원이 있을 예정이며, 연구자들은 2026년 Tri-national Symposium에서 발표를 하게 됩니다. 연구 제안 요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24년 12월 내로 한국심리학회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니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진행중인 사업에 대한 정보나 참여를 원하는 분은 학회 홈페이지 공지 또는 학회 공식 SNS(인스타그램, X)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학회는 앞으로도 심리학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인과 사회의 공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 및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할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의 신뢰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1) 학회 공식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gw3a15zqz_l3tVZrzoKAXA
(2) 학회 공식 SNS 계정 안내
①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TheKPA
②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koreanpsychology/
③ X: https://twitter.com/TheKPA
제52대 한국심리학회 집행부는 지난 2024년 9월 1일 출범 이후 학회의 핵심 사업을 실행하고, 심리학 전문지식 창조와 보급, 회원 서비스 개선, 심리학의 사회공헌 제고, 학회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활동과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학회의 주요 사업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심리학 전문지식 창조와 보급
우리 학회 장훈장학회에서는 인바이트와 협력하여 학위논문(석사·박사)에 필요한 조사 자료를 수집하여 무료로 제공합니다. 지난 9월 13일, 학문후속세대 교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2024년 하반기 지원 연구를 선정 및 공지하였습니다. 후원을 받은 연구는 2025년 한국심리학회 연차학술대회 ‘장훈장학회’ 특별 심포지엄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 <사회적 공감과 청년 세대> 컨퍼런스 공동주최
국내 사회과학 주요 학회들과 공동으로 주최한 '사회적 공감과 청년 세대' 컨퍼런스가 2024년 12월 6일에 열렸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사회적 공감'과 '청년 세대'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사회과학 분야의 학자들이 발표자로 나서 한국 사회가 직면한 주요 도전 과제에 대한 통찰과 해결책을 공유했습니다.
✓ 심리학 대중화 위원회 발족
심리학의 대중적 확산과 심리학적 지식의 사회적 활용을 강화하기 위해 심리학 대중화 위원회를 발족하였습니다. 위원회는 심리학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하고 유익한 학문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학문적 연구 성과를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로 풀어내고, 심리학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 심리학 전공 학생기자단 발족
학회는 심리학적 글쓰기를 통해 심리학 지식 보급에 기여할 학생 기자단을 모집한 바 있습니다. 지난 10월 15일, 심리학을 배경으로 한 학부 및 석사생 10명으로 구성된 학생 기자단이 발족하였습니다. 이들은 심리학 서적 및 연구물을 대중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고 심리학적 이슈를 다양한 글 또는 웹툰과 같은 방식으로 제시할 것입니다. 학생 기자단의 활동은 2025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학회 홈페이지 <심리학 세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회원서비스 개선
지난 2024년 10월 16일, 학회 사무국은 전문 파실리테이터와 함께 팀빌딩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사무국의 업무를 심층적으로 점검하고, 직원 및 학회원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경청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또한 팀워크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어 사무국의 역량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학회 사무국 전화 수신시간 연장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지난 2024년 11월 1일부터 사무국 전화 수신 시간을 기존 10시-15시에서 9시-15시로 1시간 연장하였습니다. 모학회 가입 및 교육/학술행사와 관련한 회원들의 문의에 보다 신속하고 친절하게 응대함으로써, 회원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 학회 활동 정례 보고
학회의 주요 활동과 사업들을 회원 여러분께 투명하게 공유하기 위해 정례적인 홍보패키지를 제작하여 제공합니다. 학회의 주요 사업 성과, 진행 중인 프로젝트, 새롭게 추진 중인 계획과 정책, 그리고 학회가 주최한 행사 등의 소식을 정기적으로 보고드림으로써 학회의 모든 활동을 보다 쉽게 확인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심리학의 사회적 공헌 제고 사업
✓ 서울시광역심리지원센터 운영
한국심리학회는 서울시 심리지원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서울시광역심리지원센터를 수탁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25일에 문을 연 서울시광역심리지원센터는 심리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전문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심리서비스 모니터링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 중앙노동위원회와 대안적 분쟁해결 문화 확산 및 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학회는 지난 11월 18일 중앙노동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직장 내 괴롭힘' 등 일터에서의 분쟁 해결을 위한 대안적 접근 방식을 확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회는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대안적 분쟁 해결에 관한 조사와 연구, 합리적 협상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중앙노동위원회와 협력하여 진행합니다. 곧 예정된 교육 연수와 연구 활동에 관심 있는 회원님들은 학회 홈페이지 공지 또는 공식 SNS(인스타그램, X)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세계 자살유족의 날이었던 지난 11월 23일, 학회가 주최한 낭독극 ‘우리가 죄인입니까’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당사자, 심리지원 전문가, 학생 등 다양한 관객이 객석을 채우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낭독극 이후에는 배우와 관객이 함께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되어 더욱 깊은 공감과 연결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공연 후기는 학회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 <심리학 세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통일부와 북한이탈주민 마음건강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통일부와 탈북민 마음건강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2024년 11월 27일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탈북민들이 재북 및 탈북 과정에서 겪은 심리적 어려움과 우리 사회에서의 정착 과정에서 직면하는 난관을 극복하도록 돕고, 그들의 정신건강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학회는 학회원을 중심으로 탈북민의 심리적 치유와 정착을 돕고자 하는 전문가를 모집하여 교육·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들은 2025년부터 제2하나원(화천)의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심리치유 활동에 참여하게 됩니다. 또한 학회는 제2하나원의 지속적 사업에 협력적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 HBM 사회협동조합과 Summer School 기획
지난 12월 11일, HBM 사회협동조합과 한국심리학회는 환경, 차별, 지역 불균형, 노동 등 공동체의 문제 해결을 위한 Summer school을 기획하였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한 심리학적 접근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2025년 8월에 본격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으로 실행될 계획입니다. 본 기획은 추후 심리학 지식의 대중화를 위한 공동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사회적 경제 및 심리학적 관점에서의 정책 제안, 심리학을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프로젝트 기획 및 실행으로 확장될 예정입니다.
✓ 국가공인 심리사법 법제화 추진
학회는 우리사회에 전문 심리지원을 위한 법제화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는 인식 하에, 지난 수 년간 심리사법 법제화를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52대 집행부와 함께 출범한 심리사법 추진위원회(위원장: 최기홍 부회장)는 임상, 상담, 건강, 중독, 코칭 등 5개 유관 분과학회에서 추천을 받은 총 10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었으며 OECD 표준에 준하는 심리사법 제정을 위해 긴밀히 소통하며 법제화 추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 법무부 업무협약 (예정)
법무부 심리치료과에서 추진하는 테크놀러지기반 심리치료 프로그램 및 스토킹사범, 중범죄자, 이상동기 범죄자를 대상으로 하는 심리치료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법무부 내 심리치료 전문인력 양성 및 역량강화, 교정공무원 정신건강을 위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 학회의 국제적 위상 제고
✓ 2024 Tri-national symposium 참석
동북아시아 3개국 심리학회의 연례모임인 Tri-national Symposium이 2024년 8월 일본 구마모토에서 열렸습니다. 최훈석 회장, 최기홍 부회장, 조이수 국제이사는 한국심리학회 대표단으로서 참석을 하였으며, 서강대학교 심리학과 김현식 교수와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은하 교수가 한국 대표 연사로 참석했습니다. Symposium 이후 3개국의 심리학회 대표단들은 동북아시아 간 국제 무대에서의 긴밀한 협조와 공동 연구 촉진 방안에 대해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2026 Tri-national symposium 개최
2026년 Tri-national Symposium은 한국에서 개최 예정이며, 이를 위한 준비가 한창 진행중입니다. 2026년에는 “Diversity in Unity를 주제로 문화비교 연구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일본심리학회와 중국심리학회와의 공조를 통해 각국의 심리학회 회원들로부터 주제와 관련된 문화 비교 연구 제안서를 받고 각국에서 뽑힌 연구 제안서는 연구 진행을 위한 펀딩 지원이 있을 예정이며, 연구자들은 2026년 Tri-national Symposium에서 발표를 하게 됩니다. 연구 제안 요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24년 12월 내로 한국심리학회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니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진행중인 사업에 대한 정보나 참여를 원하는 분은 학회 홈페이지 공지 또는 학회 공식 SNS(인스타그램, X)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학회는 앞으로도 심리학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인과 사회의 공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 및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할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의 신뢰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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